남원시 이백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공대현)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이장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했다.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직접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도적으로 마을의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3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7월 13일 1차 워크숍을 통해“사람이 지역을, 지역이 사람을 돌보는 행복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이백면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7월 20일 2차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조사를 토대로 의제를 발굴했다. 

 

추후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의제로 이백면의 맞춤형복지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공대현 이백면장은“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드리며, 행정의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