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읍장 배세근)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리산 고원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농촌 체험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가로환경과 공중이용 시설물들을 정비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리산둘레길 2코스(운봉 ~ 인월) 구간, 서어나무 숲, 삼산공원과 이를 잇는 주촌선에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읍 소재지권에 불법 광고물 정비와 적치물 제거, 공중화장실 점검 등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완료했다.
운봉시가지 로터리와 도로변, 마을 내 화단 등에 철쭉, 채송화, 백합 등을 식재하고 매주 수요일 자체 환경정비의 날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 마을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
운봉읍 관계자는“기관사회봉사단체와 합심하여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무더운 여름철 운봉읍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쾌적하고 깨끗한 운봉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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