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사회보장협의회(공동위원장 권태근,지양근)는 14일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60명에게 삼계탕 60그릇을 제공했다.
이번 봉사는 14일 초복을 하루 앞두고‘향교동 복지허브화 연합 모금사업’의 재원으로 위원들이 재료를 작접 구입하고 조리해 13일 30그릇을 제공하고 오는 17일 역시 중복을 앞두고 30그릇을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저의 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성심성의껏 삼계탕을 준비한 만큼 심신 회복과 치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지속되는 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친 와중에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먹고 덕분에 건강한 복달음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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