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홍석, 고재운)는 지난 봄에 심어 21일에 수확한 햇감자 20kg 50여상자를 관내 저소득 주민과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했다.
“사랑의 농산물 함께 나눔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관 및 단체의 자원봉사자들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수확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새로운 관내 유휴농지 1,320㎡(대기리 685-4)로 이전하고 이룬 첫 수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22일부터는 땅을 고르고 고구마 파종작업을 하여 오는 가을에 고구마를 수확하여 나눔의 기쁨을 다시 한번 누릴 예정이다.
고재운 위원장은“이웃들과 함께 농산물을 재배하고 수확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홍석 산동면장은“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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