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하진숙)는 22일 산내면 복지공동체 추진을 위한 마을복지계획단 출범식과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내면마을복지계획단은 총 19명으로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산내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인 주민주도형 마을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자발적 조직이다.
1차 워크숍은 마을복지계획단 구성 및 구성원을 선출하고 한완선(농어촌퍼실리테이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마을복지계획과 수립과정, 마을에서 살아 온 이야기, 그리고 회의 참여 소감과 다짐이라는 내용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2차 워크숍을 통해 마을복지의 방향 설정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8월에 마을복지계획을 확정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양재웅 마을복지계획단장은“주민 스스로 느끼는 산내면의 어려움이나 문제점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 함으로써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조금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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