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은 지난 28일 노암3통 마을회관에서 2020년 수해복구 유공자를 위한 주민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수여식은 노암3통 주민들이 직접 개최한 행사로 재작년 남원시에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애써준 시의원(양해석, 한명숙, 이미선)과 주민(임종명, 임광호)에게 주민표창을 전달하기 위해 노암동장과 노암3통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하여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군 등 많은 지역이 수해피해를 입었으며 수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하여 관·군은 물론 전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기부 행렬 역시 계속되었으며, 생활환경 복구를 위한 보상금 지급도 추진되면서 수해 피해로 지친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곽일곤 노암 3통장은“수해피해를 입고 막막했던 주민들의 삶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이번 주민표창 수여식은 작게나마 노암3통 주민들의 마음을 표현한 자리로 이 분들 외에도 수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발벗고 나서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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