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택)는 28일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 개화를 앞두고 관내 벚꽃 명소인 십수정 주변과 요천변 벚꽃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주말쯤 요천변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죽항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벚꽃 명소를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 것.
참가자들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십수정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주로 찾는 요천변 벚꽃길 구간의 잡초 제거 및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죽항동 주민자치위는 매 분기마다 주차장 주변이나 공한지 등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춘향제 기간에는 새벽 청소를 실시해 아름다운 남원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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