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은 겨우내 묵은 무단쓰레기 수거와 도로, 하천변에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운봉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은 지역에 산재된 방치 쓰레기 및 하천변 쓰레기들을 일제 수거했다.
또한, 마을의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들은 3~4월내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비는 배세근 읍장을 비롯 이장협의회, 애향회 등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각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돌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배세근 운봉읍장은 "지리산 바래봉 및 둘레길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 하천변에 숨어있는 쓰레기들을 지속적으로 수거해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의 운봉읍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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