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사업으로 한파로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여주고 있다.
수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세한, 김순자)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네트워크 구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2년 특화사업으로“홀로 어르신 생일 밥상 차려주기”와“저소득층 사랑의 꾸러미 전달사업”을 선정했다.
“홀로 어르신 생일밥상 차려주기”사업은 홀로 생일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 17명을 찾아가 생일 밥상을 차려 드리고 축하와 함께 안부를 묻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의 꾸러미 전달”사업은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보내는 저소득층 10세대에 떡국 떡, 사골곰탕, 국수 등 설날 음식을 대접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 26일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최복*(84세)은“설날이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가족들의 방문도 힘든 이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서 너무 고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송세한, 김순자)은“독지가분의 후원 없이는 본사업을 시행할 수 없었고 성금을 기탁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수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똘똘 뭉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우리 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발굴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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