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규광)는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 및 기업과 익명의 후원자의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과 26일, 사매면교회연합회(회장 이태규목사)에서 백미 10kg 40포(120만원 상당), 얼굴 없는 천사로부터 백미 20kg 50포(275만원 상당), ㈜세일환경블럭에서 50만원을 기탁해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및 독거어르신 52가구, 마을회관20개소에 전달했다.
사매면교회연합회 이태규목사는“설 명절에 소외됨 없이 면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나눔의 뜻을 전했다.
서규광 사매면장은“코로나19로 인해 기업과 가정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 및 생활이 어려운 면민들에게 기탁자의 마음과 뜻을 전달하여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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