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송동면향우회 박노일 회장이 26일 송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이불 46세트, 라면 150박스(환가액:10,000천원)를 기탁했다.
박노일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어머님을 그리는 마음으로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평소 다문화가정이 낮선 땅에 잘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생활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했다.
전달된 이불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세대에 지원되고, 라면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노일 회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이지만 고향분들이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동면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을 위해 행정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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