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통장협의회(이하 통장협의회 회장 모춘재)는 400만원을‘희망2022 나눔 캠페인’성금으로 남원시에 기탁했다.
향교동통장협의회는 29개 마을 통장으로 구성돼,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아져 향후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모춘재 협의회장은“어려워진 경제상황으로 연말의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지만 추운 겨울 이웃을 살피고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미덕의 가치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나누며 사는 문화는 변치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지양근 향교동장은“연말연시면 답지했던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할 때 마을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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