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통장협의회가 14일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향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신협 사거리와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자는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남원지역에도 하루 평균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협의회는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자는 취지에 캠페인을 전개했다.

 

모춘재 협의회장은“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양근 향교동장은“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향교동 통장협의회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지속적인 자율방역과 캠페인을 통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해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