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운봉청년회(회장:정형준) 40여명은 지난 11일 운봉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과 생필품(환가액 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1997년에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패기로 운봉읍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립된 운봉사랑청년회는 24년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면서, 올해도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정형준 운봉청년회장은“겨울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세근 운봉읍장은“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일상회복 노력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