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상태, 금선여)가 지난 2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운봉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김상태, 금선여 회장) 30여명의 회원과 운봉농협, 운봉읍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여해 500포기의 배추에 사랑을 버무려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 33개 마을에 전달됐다.
금선여 부녀회장은“주민분들을 생각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세근 운봉읍장은“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사랑과 정(情)을 듬뿍 넣어 담근 김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양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