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은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나눔을 통해 정겹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대산면 발전협의회(회장 김한수)는 지난 8일 참미 20kg 15포(환가액1백만원)를 대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관내 경로당 5개소와 소외계층 10가구에게 전달했다.
대산면 발전협의회는 해마다 명절이면 성품을 기탁하여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해 왔다.
어르신 한 분은“요즘 코로나로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정성껏 마련한 쌀을 선물로 받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흐뭇해하셨다.
이 외에도 왕정동 소재 바다로마트는 해마다 라면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라면 60상자를 저소득층 6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동현 대산면장은 "코로나19의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성품을 기탁해 주신 개인과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의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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