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9월부터‘마실 탐방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인월면에 따르면 마실 탐방대는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보건지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매주 2회 2~3개 마을(마실)을 탐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해 안정적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을 겪는 등 심신이 지쳐있는 독거노인이나 건강상 문제가 있는 가구에 대해서도 보건지소와 연계해 의료적인 상담과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주 인월면장은“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들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마실 탐방대에 운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