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도통동에 주소지를 둔 관내 중·고등학생 10여 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도통사랑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도통사랑 청소년 봉사단' 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관내 청소년들이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나눔을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봉사단의 활동 수칙 및 기본자세를 비롯한 자원봉사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봉사단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도통사랑 청소년 봉사단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홍보, 도통동 주변 환경정비 등을 오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서규광 도통동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로 청소년들이 나눔과 참 봉사의 의미를 알아가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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