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8월부터 경로당, 80세이상 단독·부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뽀송뽀송 크린-업 빨래방"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특화사업 빨래방 운영을 위해 지리산노인복지센터와 세탁서비스 관련 활동을 상호 협력·지원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위생적인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살래문화센터는 대용량 드럼세탁기(23kg) 3대와 16kg 건조기(16kg) 6대, 빨래보관함 등 장비를 갖추고, 맞춤형복지팀, 마을이장, 생활지원사가 취약계층 가정를 방문하여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과 두꺼운 의류를 수거하여 세탁하고 배달하는 서비스 체계로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빨래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진숙 산내면장은“빨래방 운영이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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