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남원인의 밥상 협동조합(대표 김혜정)에서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39명에게 여름철 자연음식으로 꾸며진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 남원인의 밥상 협동조합 및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등 42명이 참석했다.
남원인의 밥상 협동조합은 2020년1월에 남원시민 10여 명으로 구성해 설립된 법인으로 2021년에는 선(善)한 가게로 선정된 선한 모범 소상공인업체이다.
도시락마련 예산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의 주민제안 공모사업에‘효도시락사업’을 공모해 선정된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됐다.
한편 그동안 남원인의 밥상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은 2020년 4월 코로나19로 인해 남원의료원에 입원한 타 지역 환자 50여 명에게 건강김밥 등을 전달하고 2020년 8월 수혜지역에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과 도시락을 10회 전달하고 이주노동자에게는 명절 음식을 지원하는 등 각종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선 노암동장은“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코로나 19로 인해 가계수입이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담긴 도시락을 많이 지원 해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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