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주말 삼계탕을 준비하여 지역 내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제공했다.
협의체는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들여 삼계탕 30그릇을 준비해 단팥빵과 음료를 함께제공했다.
향교동은 노년층 인구비율이 동 인구 7,100명 중 1,800여명으로 25%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 비율이 높다.
이번 나눔은 협의체 활동방향과 마을 복지계획 수립에 대해 이야기와 고민을 나눈 후 지역 특성과 지역사회 문제를 고려하여 노인층 음식 지원을 계획했다.
권태근 민간위원장“어른들께서 코로나19로 외출하기 어렵고, 더위까지 겹쳐 체력도 저하되고 고립감이 깊으실 텐데 삼계탕으로 영양보충 하시고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중복에도 삼계탕과 빵을 손수 준비하여 노인층 30분에게 두 번째 나눔에 나설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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