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은 12일 운봉전통시장 개장 기념으로 운봉감자 홍보 및 판촉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판매자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운봉읍에 따르면‘라이브 커머스’는 스마트기기와 방송장비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동영상 스토리밍과 채팅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체널로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신활력프러스사업단과 지리산들꽃다물농장(대표 박선주)에서 진행했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된 운봉 감자는 해발 500m 이상의 고래지에서 지리산의 정기를 받아 맑은 물에서 자란 감자로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운봉읍 배세근 읍장은“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중가하고 있다”며“이를 활용한 온라인 시장에 운봉 농산물 판매를 강화해 코로나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