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은 22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햇감자 20kg 35상자를 관내 저소득 주민과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했다.
산동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랑의 농산물 함께 나눔 지원사업’은 매년 관내 유휴농지 500㎡(태평리 178-1)를 활용해 농민상담소를 비롯 관내 기관 및 단체의 자원봉사자들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수확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에도 고구마를 직접 재배해 10Kg 30여 상자를 수확해 경로당과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고흥석 산동면장은“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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