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은 16일 향교동 행정복지센터 주민회의실에서 관내 직능 단체장 9명이 참여한 가운데‘향교동 인구유입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향교동 정주인구 7,100명을 지키기 위해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 가장 낮은 단계의 동(洞)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향교동의 인구변화 현황 및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단체장 의견수렴과 인구늘리기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각 직능단체장들은 단체별로 3명씩을 향교동으로 주소옮기기 실천, 향교동 실거주 미전입자 주소이전 독려 등 각 단체에서 앞장서 향교동 인구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양근 향고동장은“남원시의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며“지역민 모두가 인구 늘리기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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