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이정일)와 인월지리산축산물마트(대표 김종암)는 27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독거노인, 한부모, 다문화가정)에게 함께하는 지역사회공동체를 위해 인월면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월면에 따르면 그동안 인월지리산축산물마트는 매년 연말에 인월 관내 29개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직접 끓일 수 있도록 한우 뼈를 지원했으며, 작년부터는 코로나19로 경로당에서 식사를 할 수 없어 직접 끓인 곰탕 후원에 이어 올해는 돼지고기 후원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받은 돼지고기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매월 1회 15명에게 행복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은주 인월면장은“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틈새 없는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인월에 사는 모든 분들이 서로가 돕는 행복한 지리산 달빛공원 인월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