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동장 이수구)에서는 인구감소로 인한 인구문제를 인식하고 극복을 다짐하는 2021년 ‘죽항동 인구지키기 선포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남원시의 존립이 달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갖기 위한 선포식에서 죽항동장과 죽항동통장협의회는 2021년 인구목표 3,360명을 지키기 위해 ‘우리지역, 인구 1명이라도 놓치지 말자’, ‘숨은 인구찾기 등, 시민운동 전개하자’, ‘남원시 존립이 달린, 인구문제 사활을 걸자’, ‘죽항동 정주인구 3,360명 지키자’를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명래 통장협의회장은 “단 한 명의 인구라도 죽항동으로 유입하기 위해 실제 죽항동에 거주하지만 타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 발굴에 통장단들이 더욱 노력함과 동시에 남원시 전입정착지원사업 안내·홍보 등 인구를 늘리기 위한 홍보에도 최선을 하겠다”고 밝히며 구 도심권 중심지였던 활기찬 죽항동을 되살리기 위해 관내 자생단체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수구 죽항동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인구감소문제에 대해 다함께 고민하고 인구유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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