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13일 관내 저소득 가정 중 식사가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15가정 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금지면 지사협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지역 면민의 후원금(450만 원)을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지면 문화누리 센터에서 매월 2회씩 금지면 어울봉사단에 등록된 여성 회원들이 참다운 봉사를 실현하고 있다.

 

금지면 어울봉사단(단장:임옥자)은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은 30명의 면민으로 구성되어, 때마다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며 생활실태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위문품 전달 등을 주요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지원·발굴하여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장종석 금지면장은“소외계층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준 봉사단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지속해서 파악하여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추진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