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금숙, 안대희)가 2일 다문화가정 초·중·고 자녀들에게 교육교재를 지원하는‘실력 쑥쑥 교육교재’사업을 추진했다.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 학기 마다 새로운 교과서에 맞춰 학습교재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주고, 2021년 학생들의 학업증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에 협의체는 이날 초등학생 8명과,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11명에게 교재구입 상품권 및 마스크를 전달했다.
황금숙 동충동장은“동충동은 매년 상·하반기마다 다문화가정 간담회를 2회 실시해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민과 동화되고, 행복한 삶을 꿈꾸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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