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왕정동에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있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1,300만원의 성금품이 접수되어 겨울철 한파에도 이웃들의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왕정동 소재 플로체원룸 허현석 대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 비사벌 1차아파트 주민일동과 강정몰 마을 주민일동이 각각 100만원씩, 바르게살기운동 왕정동 협의회에서 20만원의 성금을 왕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남원시 대산면소재 드레곤레이크 CC의 캐디모임(대표:조채완)에서도 독거노인 4가구에게 200만원 상당의 백미와 겨울이불 등 생필품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특히 조 대표는 직접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직접 구매하여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었다.
그 외에도 개인, 단체 명의로 성금품이 접수되어 총 1,300만원 정도의 성금품이 기탁되었으며, 코로나19, 수해피해 등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은 추운 세밑한파를 밀어내고 있다.
방미자 왕정동장은“이렇게 많은 분들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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