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근, 민간위원장 정태식)는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선정 후 취약계층 1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독거노인으로 비가 새어들어 방안 벽지에 곰팡이가 피어 열악한 환경과 만성질환자로 건강이 염려되어 깨끗한 주거환경 제공이 시급한 가구였다.
죽항동 대나무골봉사단은 지난 11월 10일 25명의 주민으로 구성해 최초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단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외에도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저소득층 생활용품 지원, 후원물품 전달 등을 주요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을 발굴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성근 죽항동장은 "소외계층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 준 봉사단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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