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에 관내 기관 단체 및 개인사업자의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남원시 도통동에 따르면 지난 2일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강현 위원이 기탁한 현금 100만원을 시작으로 15일에는 도통동 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도통동 복지허브화 계좌에 150만원 등을 기탁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부림석재 정형국 대표가 지난 추석 현물 기탁에 이어 성금 200만원을 기탁, 18일에는 (유)그린환경건설 정봉수 대표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만원을, 도통동 기관단체협의회에서도 지난 21일 현금 100만원, 22일에는 도통동 자율방범대에서 100만원 상당의 백미와 라면을 전달했다.
또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치리 회원, 오로골 회원들도 각각 1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
특히 문위원과 정대표, 도통동 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기관단체협의회에서는 수년째 연말 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힘든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서규광 도통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 및 기부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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