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민병만, 김정자)는 지난24과 25일 이틀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장 담그기 행사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15여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배추 160포기를 직접 절이고 양념해서 30박스의 김치를 담그고, 인월 관내 독거노인과 부자가정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민병만 회장은“날씨가 추워질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온정이 살아있는 지역사회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결혼이주 여성으로 행사에 참여한는 아농잔타노(여, 태국)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맛있는 김치를 더 잘 담글 수 있게 되었다." 며 "온정을 전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봉사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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