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을 찾은 탐방객들은 앞으로 황산대첩의 피바위 유적을 보기 위해 차량이 오가는 위험지역을 보행하지 않아도 된다.
남원시 인월면과 인월청년회는 구인월마을에서 자연휴양림을 거쳐 옥계저수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 피바위를 경유하는 오솔길 500m를 연결하여 총 연장 6.4km의 순환길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월면에 따르면 피바위까지 산책로가 추가 개설됨으로써 지리산을 둘러본 탐방객들이 황산대첩 승리의 역사현장을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인월면 관계자는“피바위를 순환하는 오솔길이 추가 개설됨으로써 지리산 둘레길을 찾은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피바위까지 둘러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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