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은 12일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8세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행복플러스사업‘찾아가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제결혼 증가로 늘어난 다문화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고 다각도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국가별 이주여성 개인 소개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가족을 위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보는 천연바디로션 만들기와 저녁식사 등을 통해 상호 이해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조성했다.
이선재 면장은“이번 간담회로 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불편사항을 파악해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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