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에 지난 3일 코로나로 어려음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써달라며 산내면사무소에 마스크 5만5천장을 기부됐다.
산내면 원천리 출신 세운인터네셔널 주식회사 이종열 대표는 현재 안산에서 마스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9월 8일 산내초·중학교 학생과 고향인 원천리 주민들에게 각각 만장씩의 마스크를 기부, 총 3만장을 기부하고, 이번에 또 KF-94마스크 2만장과 덴탈마스크 3만5천장을 산내면 전체주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기부했다.
진명헌 산내면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산내 면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용상담전화(625-1339)을 개설하고, 보건소와 남원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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