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최흥락) 40명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송동면 세전마을을 방문해 수해복구 기부금 200만원과 하우스 정리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익산시이통장연합회와 송동면이장단협의회(회장 정창영) 회원 6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남원시의회 강성원 의원과 이선재 송동면장 등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이장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익산시 이통장협의회 최흥락 회장은“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기반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수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자원했다.”고 말했다.
송동면 세전마을(동양, 중상, 신산) 이장들은“폭우로 주택, 축사, 하우스 등의 침수로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이 필요했는데, 익산시 이통장협의회에서 찾아와 힘을 보태주어 한시름 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송동면 지역은 지난 7일 ~ 8일 479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단기간에 쏟아지면서 주택 57가구, 농경지 140ha, 하우스 330동, 축사 8동 등이 침수돼 많은 피해를 입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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