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부터 관내 다문화가정 보듬기 일환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협력사업과 연계해 다문화가정 외식 쿠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7일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외식나들이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에게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하는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구성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다문화가정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관내 착한 가게로 등록된 식사(삼계탕)쿠폰을 지급해 즐거운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끼 식사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다문화가정들과 함께 상생하면서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사회의 핵심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이번 식사쿠폰이 작지만 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숙 동충동장은“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 활동을 더 강화시켜 나가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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