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농촌 체험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가로환경과 공중이용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운봉읍에 따르면 지리산둘레길 2코스 운봉~인월 구간과 행정 서어나무 숲, 삼산공원, 지리산 정령치 진입 지방도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이에 운봉읍은 7개구간 25km에 대한 제초작업과 잡목제거, 불법광고물 정비, 적치물 제거 등을 추진하여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운봉시가지 쌈지공원과 지리산 허브밸리 진입도로, 마을 화단 등에 가우라 꽃 등을 식재하는 등 예쁜 화단 가꾸기를 주민들과 추진했다.
한편, 마을을 연결하는 시도 9km에 도로변 잡목 등이 우거져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주민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안전한 도로주변 정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운봉읍 관계자는“지속적으로 깨끗한 가로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사회봉사단체와 읍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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