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작년에 비해 15일 빠른 6중순부터 시작되는 장마기에 배수로 정비, 지주보강, 침수 피해 예방, 병해 방제등에 대비를 당부했다.
산동면은 중산간지로써 특화작목 포도 12ha, 사과 25ha를 재배하고 있어 여름철 장마기에 요천 범람시 피해 우려가 있어 배수구 정비를 잘 해야만 피해 예방이 가능 하며, 잦은 강우시 중간에 병해 방제를 하면 방제 효과가 높아져 병 밀도가 감소 된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 온도(23.6℃) 대비 1.5℃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강수량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집중호후가 발생 할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여름 태풍은 평년 11개가 발생하여 2~3개 영향이 있을 예정이므로 지주보강, 나무고정, 와이어 보강을 하여 과수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
피해시 조기 물빼기, 나무 세우기, 살균제, 영양제를 살포하여 조기에 수세를 회복 해야 한다.
또한 강화 되고 있는 농약을 살포 할 때에는 반드시 등록된 농약을 살포해야 하며 등록이 안 된 농약을 살포하여 농산물 유통시 검출되면 판매가 중지 되므로 약제 구입 하실 때에는 농약 봉지, 병을 확인 한 후에 살포를 해야 하며 농기계 작업 및 운행시에는 절대로 음주운전은 금지 해야 한다.
산동면 농민상담소 김흥수 소장은“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 학습단체를 중심으로 지주보강, 배수로 정비, 병해 방제 등을 준수하고 최고의 농산물이 생산 되도록 지도와 화상병(과수)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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