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우리마을 사랑운동을 추진하기위해 뭉쳤다.

산동면은 이에 대한 일환으로‘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사업을 지난 2일부터 추진해 주민 공동체의식 향상에 나섰다.

동네한바퀴 사업은 매월 첫 번째 이장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권역별로 마을을 찾아 마을별로 소개하고 싶은 곳, 동네한바퀴 코스를 선정해 돌아보며 정보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현장실천 프로그램이다.

산동면은 지난 2일 목동, 식련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 15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동네한바퀴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마을 홍보와 개선사항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 청소의 날 시행, 공터 미니정원 조성, 주변 문화재 관리 등에 노력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장진숙 산동면장은“이제 행정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도하여 추진하던 시대는 지났다”며“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주민 중심 운동을 적극 전개해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