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농촌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20명은 지난 3일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환경개선 참여 유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사매면 노봉마을에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그 일환으로 노봉마을 진입로 한 면에는 벚나무가 식재돼있지만, 반대편에는 경관조성이 안돼있는 점을 감안, 이날 개복숭아(복사꽃) 4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캠페인에 따라 시는 경관조성은 물론, 마을 향토사업단 주 소득원인 발효식초 상품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우리시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 가꾸기를 통해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누구나 찾아오는 농촌마을로 구현하겠다”면서“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농협 등 유관기관과 읍면동으로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매년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활력프로그램, 생생마을 만들기 등을 통해 주민 주도형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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