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는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배촌마을과 상주마을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입구와 천변 앞에 철쭉 5,000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산림녹지과에서 지원된 철쭉을 배촌마을에 4,500주,상주마을에 500주를 마을 입구 도로변과 마을 앞 천변 길에 정성들여 식재했다.
지리산 입구인 주천천을 찾는 방문객과 마을 주민에게 매년 봄마다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꾸며 마을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마음을 다지고 있다.
양순철 주천면장은“주천면은 이번 철쭉 식재로‘우리마을 사랑운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린 시기에 울긋불긋 피어날 철쭉에 대한 기대로 잠시나마 활기를 얻어 전 마을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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