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6-26 21:40



산동면
2014.09.13 11:04

산동면의 역사와 전설

조회 수 72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산동.jpg


역사

산동면(山東面)에는 산동방(山東坊)과 목동방(木洞坊) 등 2개 방이 있었던 지역으로 효종(孝宗) 5년(1654) 산동방에서 번암이 장수로 분리되었다.
1897년(고종 34년)에 8도를 13개 도(道)로 개편하면서 방(坊)이 면(面)으로 바뀌었고, 산동면이 중심이 되었다.1910년 목동방이 산동방에 병합되어 천황산(만행산) 동쪽에 위치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산동면(山東面)이라 하고 목동(木洞), 식련(植蓮), 이곡(梨谷), 태평(太平), 신풍(新豊), 대촌(大村), 부곡(釜谷), 중절(中節), 등구(登九), 선촌(仙村), 신기(新基), 대치(大峙), 상점(上店), 석동(席洞), 월산(月山) 등 15개 리(里)를 관할하였다.
그 후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 때 목동(木洞), 식련(植蓮), 태평(太平), 부절(釜節), 대기(大基), 대상(大上), 월석(月席) 등 7개 리(里)로 개편하고 면사무소를 부절리(釜節里)에 두었다가 1924년 면사무소를 태평리(太平里)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른다. 1995년 1월1일 남원시·군이 통합되어 남원시 산동면으로 되어 현재는 7개 법정리, 15개 행정마을로 나누어져 있다.

 

전설

귀정사(歸政寺)의 삼일왕정

귀정사(歸政寺)는 산동면 대상리에 있다. 백제 무녕왕(武寧王) 재위 15년(서기515)에 세웠으니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된 유서깊은 사찰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이 절은 처음에 만행사(萬行寺)라 했다가 귀정사로 그 이름이 바뀌인 데는 까닭이 있다.
옛날 만행산 만행사에는 천하에 이름 높은 고승이 있어 어느덧 이 나라의 왕이 그 이름을 들어 알게 되었다. 그의 설법을 들으면 앉은뱅이가 일어선다 하고, 며칠을 들어도 잠이 아니온다 하고 몸의 괴로움이 스스로 없어진다 하였다.
왕은 그 고승을 한 번 보기가 소원인지라 하루는 백관을 거느리고 만행사까지 행궁하게 되었다. 이 때 왕이 그 고승을 대하니 과연 도사답게 생겨 절로 고개가 수그러지려 한다.
"그대의 설법이 고명함을 듣고 백관을 거느리어 왔으니 불교 교리에 대하여 가르쳐 주어 짐을 즐겁게 할지니라"
이렇게 해서 만행사 스님의 설법이 시작되니 그 오묘한 설법을 듣는 사람, 왕은 물론이요, 누구나 탄복하지 않은이 없다. 설법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 모두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왕은 고승의 설법을 하루라도 더 듣고 싶어서, "짐은 이곳서 3일간을 머물러 국정을 살필 것이니 백관들은 이에 따르되 잠시나마 서정집행에 소루함이 없도록 하오" 하였다.
이와같이 왕이 3일간을 머물러 국정을 만행사에서 살피고 돌아갔다 하여 이로부터 사찰 이름을 귀정사(歸政寺)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왕은 그의 설법에 깊이 감동한 나머지 "生之 殺之를 我師 同之하리라"며 탄성을 발했는데 이 말은 "죽고 살기를 스님과 더불어 같이 한다" 는 뜻이 되니 왕이 고승의 설법에 얼마나 탄복하였는지 그 정상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이 절이 왕의 3일간 행재소가 되니 주위의 산 이름과 지명도 따라 바뀌었다고 한다. 과거의 만행산을 천황봉(天皇峰)이라 하고 그 밑에 좌우 여러 줄기 봉우리를 태자봉(太子峰), 남대문로(南大門路 : 보절면으로 넘어가는 길), 둔병치(屯兵峙 : 보절면 가는 고개)가 있고, 또 대상리(大上里)에서 산동면 소재지로 가는 중간에 당동(唐洞)과 요동(堯洞)이란 마을이 있는데 이것은 3일간의 귀정사 왕정이 요순시절과 같이 살기 좋았다 하여 이 이름이 생기게 되었다고 전해온다.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604 주생면 주생파출소, 관내 독거노인 상대 범죄예방활동 주력 file 2015.09.03
603 산동면 산동면, 산동노인회장단 환경정화활동 실시 2015.09.03
602 산내면 제27회 산내면 경로위안잔치 열려 file 2015.09.02
601 왕정동 남원시 왕정동, "수호천사회" 수호천사와 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 펼쳐 file 2015.09.02
600 산동면 산동면, 산동 들녘 첫 “벼” 수확 file 2015.08.31
599 송동면 송동면,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 위한 송동면민의 날 개최 file 2015.08.31
598 산내면 산내면, 제27회 산내면 경로위안잔치 개최 file 2015.08.28
597 주생면 주생면, 제10회 면민의 날 행사 개최 file 2015.08.28
596 산동면 산동면 한글학당 검정고시반 경사 났네! file 2015.08.28
595 덕과면 덕과파출소, 수확기 농축산물 도난예방 앞장 file 2015.08.25
594 인월면 인월면, 주민들과 소통릴레이 "마을간담회" 나서 file 2015.08.25
593 왕정동 왕정동주민센터, 나눔의 손길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2015.08.25
592 사매면 사매면, 故이석규 민주노동열사 28주기 추모식 열려 file 2015.08.24
591 도통동 도통동주민센터, 부림석재 백미 20kg 50포 기탁 이웃사랑 실천 file 2015.08.24
590 주생면 주생면,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개최 file 2015.08.24
589 노암동 남원시 노암동주민센터, 남원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 펼쳐 file 2015.08.21
588 이백면 이백면, 농작물 돌발해충 피해방지 공동방제 적극 추진 file 2015.08.20
587 도통동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알림이 제도, 과태료 부담 “제로” 2015.08.19
586 인월면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21회 인월제』개최 file 2015.08.13
585 도통동 도통동, 우성아파트 부녀회 광복70주년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 file 2015.08.13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40 Next
/ 14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