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면은 앞으로 면이 계약한 모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내실있는 공사관리를 위해 시공 실적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시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모든 공사에 대해서 품질평가를 실시하여 성실한 업체가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세금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거두게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인월면은 공기단축, 주민평가, 하자발생, 공기지연, 안전작업환경 등 5개 항목에 대한 시공업체의 공정에 대해 가점과 감점을 부과하는 방식을 적용, 평가결과를 내년도 시공업체 선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평가결과를 시청 및 타 읍면동과 공유해 남원시 전체적인 주민 숙원사업의 완성도와 주민 만족도를 높혀 가는 데이터 베이스로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양선모 인월면장은“주민 숙원사업은 마을안길 정비와 용비수로 정비, 농로포장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들인 만큼 주민들의 생거환경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면서“체계적인 척도가 필요해서 시공업체의 신인도와 사업의 품질평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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