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면장 장진숙)에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이 기탁되어 훈훈함이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 동남원 새마을금고(대표 송제민 이사장)는 지난 21일 산동면사무소를 방문해‘사랑의 좀도리 쌀’백미 20kg 27포와 라면 27박스, 롤 휴지 27개 등 환가액 240만원을 기탁했다.
또 재경산동면 향우회장(회장 이훈)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고기 200kg(환가액 200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산동면에 매년 명절 때마다 백미를 기부해주시는 독지가가 백미 400kg, ㈜지엠에프(대표 김호수)에서도 만두 40박스를 기탁했다.
장진숙 산동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작은 것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함께하는 세상, 지역공동체의식 활성화에 기여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 운동이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세대 및 저소득 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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