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 postedJan 15, 2020

얼굴 없는 천사, 쌀 기부로 훈훈한 설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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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향교동-얼굴 없는 천사, 쌀 기부로 훈훈한 설 맞이 (1).jpg


설 명절을 앞두고 얼굴 없는 기부천사의 묵직한 선행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지난 13일 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이하 향교동)에 백미20kg 50포(시가 275만원 상당)가 배달됐다.
 
양곡업체 직원은 기탁자의 신상에 대한 질문에 “기탁자가 신원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으며, 설 명절 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향교동 직원들은 이 익명의 독지가가 수년째 설 명절 즈음에 익명으로 백미20kg 50포를 보내오는 기부천사와 동일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향교동장은 “점차 각박해지는 세상에서도 이웃사랑과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익명의 독지가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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