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 보성경로당 준공식이 16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내빈,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성마을은 마을회관 공간 협소로 십수년간 창고 내부에 열악한 공간을 마련 어르신들이 여가를 보내고 있었으나, 2019년 시에서 신축사업비 1억2천만원을 지원 받아 지상 1층, 연면적 67.76㎡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보성경로당 김귀성 노인회장은“경로당 신축을 위해 힘써주신 이환주 시장과 남원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많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해 주신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전했다.
이환주 시장은“신축된 경로당이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이웃 간 따듯한 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귀 기울여 듣는 주민 밀착형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