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자치사랑방은 지난 28일 관내 요양병원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자치사랑방 회원 40여명은 죽항동 한빛요양병원을 방문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총 4개팀(노래교실, 한국무용, 요가, 민요)이 참여한 이날 공연에서는 신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누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외남 주민자치위원장은“힘겨운 병원생활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오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되길 바라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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