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은 7일 경남 사천시 선구동과 교류행사를 가졌다.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이날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교류행사에는 선구동 주민 40여명과 도통동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원시 홍보영상 시청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지리산둘레길 1코스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 주민들은 이날 자치사랑방 활동과 양 지역 상생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20여년을 함께해온 정과 우의를 다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춘겸 도통동주민자치위원장은“20년 동안 꾸준히 자매결연 교류행사가 이어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선구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 활동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을 모아 영·호남지역이 서로 윈윈하는 상생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도통동과 사천시 선구동은 2000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지역특산품 판매, 지리산 친선등반, 직원 상호 교환근무 등 다양한 교류행사로 친목을 다져오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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