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생면은 지난봄에 심었던 고구마를 관내 기관단체와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고구마 캐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휴 농경지 1,503㎡에 봄부터 경작 및 재배 관리에 직접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발전협의회 등 사회단체별 화합의 날을 선정하여 이랑정비, 풀매기, 주변제초작업등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실시해 왔다.
이렇게 함께 가꾸고 함께 수확한 고구마 10Kg 80박스를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향우들께 20박스를 보냈다.
나머지 60박스는 관내 경로당 17곳을 방문해 마을경로당에서 공동생활하는 어른신의 간식거리로 제공하고, 우리지역의 소외된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김순자 주생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지역 활동에 헌신적인 기관단체 및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른신들께 주민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취약계층 및 날로 고령화 되어가는 지역 현실을 감안, 발로 몸으로 실천하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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